3화음 만들기 — 장화음과 단화음 | 피타가토 화성학 4편

피타가토 화성학 4편 3화음 만들기 썸네일

작성자

카테고리:

세 음을 아무렇게나 누르면 소리가 부딪혀요. 예쁜 화음에는 규칙이 있어요 — 3도를 두 번 쌓는 것!

피아노 앞에서 생기는 첫 번째 궁금증

피아노를 처음 만지면 누구나 한 번쯤 손가락 세 개로 건반을 꾹 눌러 봐요. 어떤 때는 꽉 차고 기분 좋은 소리가 나는데, 어떤 때는 서로 엉켜서 탁한 소리가 나지요. 운이 좋으면 예쁜 소리가 나고, 운이 나쁘면 이상한 소리가 나는 걸까요? 그렇지 않아요. 예쁘게 울리는 세 음에는 정해진 규칙이 있어요. 이번 4편에서는 그 규칙을 알아보고, 직접 화음을 만들어 봐요.

규칙은 단 하나, “한 칸 건너 쌓기”

앞 편에서 배운 3도를 기억하나요? 건반에서 흰 건반을 하나 건너뛰면 3도가 돼요. 이 3도를 두 번 위로 쌓으면, 피아노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화음인 3화음이 완성돼요. 도에서 시작하면 레를 건너 미, 파를 건너 솔. 그래서 도·미·솔이 되는 거예요.

악보를 볼 줄 몰라도 괜찮아요. 건반 위에서 “누르고, 하나 건너뛰고, 누르고, 하나 건너뛰고, 누르고”만 기억하면 어느 건반에서 시작해도 3화음을 만들 수 있어요.

직접 따라 해 보기 — 3단계

  1. 시작 건반 고르기 : 아무 흰 건반이나 하나 고르세요. 예를 들어 솔.
  2. 하나 건너 두 번 더 누르기 : 솔에서 라를 건너 시, 도를 건너 레. → 솔·시·레
  3. 세 음을 동시에 누르기 : 손가락 1번(엄지)·3번(가운데)·5번(새끼)으로 누르면 손 모양이 편해요.

이렇게 만든 화음에서 맨 아래 음(처음 고른 건반)을 근음, 가운데를 3음, 맨 위를 5음이라고 불러요. 화음의 이름은 근음을 따서 지어요. 솔에서 시작했으니 “솔 화음”이에요.

밝은 화음과 슬픈 화음은 어떻게 갈릴까?

흰 건반만으로 3화음을 만들어 보면, 어떤 화음은 밝고 어떤 화음은 조금 쓸쓸하게 들려요. 차이는 아래쪽 두 음 사이의 거리에 있어요. 검은 건반까지 포함해서 한 칸씩 세어 보세요.

  • 아래 두 음 사이가 반음 4개(장3도) → 밝은 장화음
  • 아래 두 음 사이가 반음 3개(단3도) → 쓸쓸한 단화음

예를 들어 라·도·미는 라에서 도까지 반음이 3개라서 단화음이에요. 그래서 라·도·미를 누르면 도·미·솔과 달리 조금 차분하고 슬픈 분위기가 나요. 노래 반주를 할 때 슬픈 가사가 나오는 부분에 이런 화음이 자주 쓰여요.

자주 하는 실수 세 가지

  • 건너뛰지 않고 바로 옆 건반을 누르는 것 — 도·레·미처럼 붙여 누르면 소리가 부딪혀요. 꼭 하나씩 건너뛰세요.
  • 검은 건반을 빼고 세는 것 — 장화음인지 단화음인지 가릴 때는 검은 건반도 한 칸으로 세야 해요.
  • 근음을 헷갈리는 것 — 화음 이름은 맨 아래 음을 따라요. 위에서부터 이름을 붙이지 않도록 조심하세요.

궁금해요 Q&A

Q. 꼭 흰 건반에서만 만들어야 하나요?
아니에요. 검은 건반에서 시작해도 똑같이 3도를 두 번 쌓으면 3화음이에요. 다만 처음에는 흰 건반으로 연습하는 게 쉬워요.

Q. 손이 작아서 세 음을 누르기 힘들어요.
3화음은 한 손 안에 쏙 들어가는 크기라 대부분 쉽게 누를 수 있어요. 힘을 빼고 손가락을 둥글게 세우면 훨씬 편해요.

Q. 이걸 알면 반주를 할 수 있나요?
네, 반주의 첫걸음이에요. 노래 악보 위에 적힌 C, Am 같은 코드가 바로 이 3화음의 이름이거든요. 앞으로 몇 편만 더 따라오면 동요에 직접 반주를 붙일 수 있어요.

영상 핵심 정리

  • 3화음은 3도를 두 번 쌓은 화음이에요. 아래부터 근음 · 3음 · 5음.
  • 아래가 장3도면 밝은 장화음 (도·미·솔), 아래가 단3도면 슬픈 단화음 (라·도·미).
  • 3음 하나만 반음 바꿔도 장화음 ↔ 단화음이 바뀌어요.

퀴즈

Q. 파·라·도는 장화음일까요, 단화음일까요?

장화음 (파→라 반음 4개)

Q. 레·파·라는요?

단화음 (레→파 반음 3개)

연습 문제 — 연습지 그대로 풀어 봐요

정답은 「정답 보기」를 눌러야 보여요. 종이로 풀고 싶다면 아래에서 연습지를 내려받으세요.

① 3화음의 규칙
3화음은 3도를   번 쌓은 화음이에요. (한 칸씩 건너뛰며 쌓기)
아래부터 이름 :   →   →  
장화음 = 아래   + 위    단화음 = 아래   + 위  
바깥 두 음(근음–5음)은 모두 완전5도 = 반음  개
② 근음 위에 3도씩 두 번 쌓아 3화음을 완성하세요
아래 칸에는 장화음이면 “장”, 단화음이면 “단”을 쓰세요.
𝄞
③ 도미솔 화음을 보고 이름표를 붙이세요
음솔미도
이름   
④ 음 하나 바꾸기
도·미·솔에서  를 반음 내리면 도·미♭·솔 →  화음이 돼요.
화음의 밝고 슬픈 기분을 정하는 음은  이에요.
⑤ 건반에서 라도미를 찾아 ● 표시하고, 장·단을 고르세요
도레미파솔라시도레미파솔라시
라도미는?장화음단화음
✅ 정답 보기
① 3화음의 규칙
3화음은 3도를 두 번 쌓은 화음이에요. (한 칸씩 건너뛰며 쌓기)
아래부터 이름 : 근음 → 3음 → 5음
장화음 = 아래 장3도 + 위 단3도  단화음 = 아래 단3도 + 위 장3도
바깥 두 음(근음–5음)은 모두 완전5도 = 반음 7개
② 근음 위에 3도씩 두 번 쌓아 3화음을 완성하세요
아래 칸에는 장화음이면 “장”, 단화음이면 “단”을 쓰세요.
𝄞장단단장장단
③ 도미솔 화음을 보고 이름표를 붙이세요
음솔미도
이름5음3음근음
④ 음 하나 바꾸기
도·미·솔에서 미를 반음 내리면 도·미♭·솔 → 단화음이 돼요.
화음의 밝고 슬픈 기분을 정하는 음은 3음이에요.
⑤ 건반에서 라도미를 찾아 ● 표시하고, 장·단을 고르세요
도레미파솔라시도레미파솔라시
라도미는?장화음단화음

🎼 4편 연습지와 정답지 —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어요.

⬇ 4편 연습지⬇ 4편 정답지
🎹 화성학 강의 전체 보기

코멘트

답글 남기기

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. 필수 필드는 *로 표시됩니다